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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국방 “안전대책 철저히 강구…인권존중 병영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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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4. 05. 30. 15:12

30일 사고예방을 위한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 개최
사고예방 회의 사진1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30일 국방부에서 '사고예방을 위한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국방부
최근 군내 잇따르는 사망사고를 막기 위해 전군의 주요 지휘관들이 머리를 맞댔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30일 국방부에서 '사고예방을 위한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는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과 각 군 참모총장, 해병대사령관 등 주요 직위자가 참여한 가운데 국방부 현장과 화상으로 진행됐다.

사고예방을 위한 전군 주요 지휘관 회의는

신 장관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장병 사망사고와 관련해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 이번 회의를 열었다. 신 장관은 안정적 부대관리와 사고예방 대책을 각 군의 지휘관들과 논의했다.
신 장관은 회의에서 교육훈련은 △현장 중심의 실효적인 위험성 평가 △ 안전수칙 준수 △위험예지교육 등 안전대책을 철저히 강구해 시행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안정적 부대관리를 위해 불합리한 관행이나 부조리가 없는지 점검하고, 인권이 존중되는 병영을 조성해 줄 것을 강조했다.

신 장관은 또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라 선제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현장지휘관의 적극적인 조치로 인명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것을 당부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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