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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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서경찰서는 A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8일 오후 10시 39분께 강남구 도곡동 소재 왕복 6차선 도로에서 만취한 채 운전하다 지상전력개폐기에 추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사고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0.08% 이상)이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등 A씨를 불구속 수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