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불금 명목 200만원 갈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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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수서경찰서는 A씨를 사기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성매매 아르바이트를 주선해주겠다는 거짓말로 피해자에게 선불금 20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트위터 등 온라인 상에 성매매 아르바이트 광고를 게시해 20대 남성들을 모집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성매매 1회에 30만원까지 준다는 거짓말을 믿고 A씨에게 선불금 200만원을 건넸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