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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북러 관계 전례없이 높은 수준…김정은 방러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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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기자

승인 : 2024. 06. 24. 16:12

산책하는 김정은과 푸틴<YONHAP NO-2862>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오른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이 20일 '북러 사이 포괄적인 전략적동반자관계에 관한 조약' 조인식 이후 금수산영빈관 정원구역에서 함께 산책하고 있다./연합뉴스
최근 방북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러시아에 방문하면 환영하겠다며 양국 관계가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24일(현지시간) 타스 통신 등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크렘린궁을 통해 "이번 국빈 방문은 모스크바와 평양의 관계가 전례 없이 높은 수준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라는 전례 없이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러시아와 북한이 다양한 경로에서 생산적인 협력의 새로운 지평이 열리고 있다"며 "건설적인 대화와 긴밀한 공동 작업을 계속 할 수 있어 기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방북 기간 북한의 환대에 감사를 표하며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을 통해 대화를 지속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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