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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6620㎡(2000여 평)의 호텔 내 대형 컨벤션홀과 로비에서 열리는 WiaF는 '교감의 가교'를 모토로 미술작가와 관람객이 진정한 교감을 이룰 수 있도록 100명의 작가가 직접 자신의 부스를 꾸미고 소통한다.
WiaF조직위원회 측은 "국내외 작가 중 향후 작품 가격상승이 기대되는 작가들로 엄선했다. 프랑스, 독일, 인도, 베트남 등 해외작가들도 함께 한다"면서 "강원 최대 규모로 1500여 점의 작품을 전시해 콜렉터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7일에는 갤러리 STAN 수석 큐레이터인 김도형 강사가 진행하는 '돈이 되는 미술, 콜렉팅에 대하여'와 아티스트 전시 기획사인 (주)제이플러스 장자윤 대표이사의 '미술품의 경제적 가치와 안목, 현명한 아트테크(Art-Tech)를 위하여' 강의가 열린다.
또한 초·중·고 자녀를 위한 '아트스쿨', 어떻게 그림이 탄생하는지 그 출발과 끝을 영상으로 감상하는 '미술극장'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이중섭 미공개 작품이 소개되는 '이중섭특별전'도 마련된다.
이번 아트페어는 WiaF조직위원회(위원장 김삼남)가 주최하고 호텔인터불고 원주와 종합문화컨텐츠그룹 아람비가 주관한다. 협찬사는 ㈜아쿠아픽과 ㈜동성제약이다.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무료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