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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연세하나병원에 따르면 김포 시민을 대상으로 한 건강강좌는 지난 2020년 개원 이후 월례행사로 개최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김포노인대학 4학년을 대상으로 박승찬 정형외과 전문의가 무릎 건강강좌를 이끌었다. 이어 10일 김포아트홀에서는 김포시노인복지총연합회원을 대상으로 지규열 연세하나병원 병원장이 골다공증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개원 후 건강강좌에 참여한 누적인원만 3000명을 넘어섰다. 의료진의 건강강좌 외에도 운동치료사가 함께 참여해 질환·부위에 맞는 운동법도 제공하고 있다. 연세하나병원은 김포시는 물론 인근 인천 서구 지역까지 건강강좌를 확대해서 운영할 예정이다.
지규열 병원장은 "유튜브와 인터넷을 통해 어르신들이 접할 수 있는 건강 정보가 많은데 이 중에 잘못된 정보도 정말 많다"면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올바른 건강 정보와 예방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드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의사로서의 사명감으로 건강강좌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