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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키네스트에 따르면 예·체능 종사자들은 특정 부위의 근육을 과도하게 사용, 예기치 않은 부상에 시달리는 게 보통이다. 야구선수의 팔, 바이올리니스트의 어깨, 골프선수의 팔꿈치, 피아니스트의 손목 등은 부상 위험이 높은 부위다.
심한 부상을 입을 경우 선수 생명이 중단되거나 연주자로서의 기량이 현격히 떨어지는 등 심각한 부작용에 시달린다. 적기에 제대로 된 재활 운동을 시작하지 않으면 회복이 어려울 수 있다.
키네스트는 수술 후 병원에서 진행하는 기초 재활과 연결한 운동 프로그램으로, 신속한 일상 복귀를 돕는다. 스포츠의학 전문 병원과의 협업체계를 통해 지속적인 통증 관리 및 부상 후 빠른 회복방안도 모색한다.
방성욱 키네스트 대표는 미국체력관리협회(NSCA) 공인 스포츠선수 전문 트레이너(CSCS) 자격을 갖췄을 뿐 아니라 대한스포츠의학회 정회원,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 정회원, 생활체육지도자 2급 자격을 보유한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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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대표는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스포츠의학 전문의들과 논의를 통해 의학적 진단과 운동 처방을 기반으로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예·체능 전문 분야 종사자들의 부상 재발 감소, 선수 수명 연장, 예술 활동 연속성 유지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