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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행태 지수가 양수(+)면 은행의 대출 태도가 완화적이고, 음수(-)면 강화된 것을 말한다. 3분기 대출 태도 지수가 떨어진 것은 은행들이 대출 문턱을 높일 것이라는 의미다.
은행권의 가계주택 대출태도지수는 -6으로 전분기(-6)와 동일했다. 가계일반 대출태도지수는 –19로 전분기(-14)보다 강화됐다.
기업대출태도도 강화될 전망이다. 대기업(3→-3)과 중소기업(-3→-11) 모두 강화할 것이라는 의견이 더 많아졌다. 한은은 "대내외 경제여건의 불확실성과 기업 실적 부진에 따른 여신 건전성 관리 등으로 강화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