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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민병원그룹에 따르면 이번 미팅에는 정훈재 부민병원 미래의학연구원장, 한국계인 프레드 정 풀러턴 부시장, 한미은행 케빈 김 본부장, 강서구보건소 장진수 의약과장 등이 참석했다.
풀러턴시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오렌지 카운티에 위치한 한인 인구가 압도적으로 많은 지역으로 인구는 약 15만명이다. 특히 인근에 좋은 학교들이 많아 한국에서도 많은 수의 인구가 유입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프레드 정 풀러턴 부시장은 "미국의 높은 의료비 때문에 많은 한인들이 병을 키우는 경우가 있다"며 "미주 한인 동포나 주재원들이 조기에 질병을 발견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국내 방문치료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훈재 연구원장은 "비대면 진료를 통해 한국 방문전에 다양한 의료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안을 했다"며 "부민병원 뿐 아니라 국내 우수한 병원을 연계하여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부민병원그룹은 이번 출장기간동안 캘리포니아 정신보건국, LA상공회의소, 오렌지카운티상공회의소, UCI메디컬센터 등 현지병원과 한인회 주요관계자들을 만나 부민병원그룹과의 의료협력과 강서구 메디컬특구 홍보활동을 수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