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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이모티콘에는 판다 가족 '바오 패밀리'부터 코끼리, 기린 등 에버랜드 동물원에 살고 있는 동물 친구들이 등장한다. 레서판다, 레시·레몬, 말하는 코끼리 코식이, 아기 기린 마루를 만나볼 수 있다. 에버랜드, 뿌빠TV 등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동물 영상 명장면에 재치있는 표현들을 가미해 총 24종으로 구성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지난 2019년 AZA 인증을 획득한 바 있는 에버랜드의 동물들을 일상에서도 보고 싶어 하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이번 카카오 이모티콘을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에버랜드는 '푸바오는 한 살', '푸바오는 우리 언니', '타이거밸리 호랑이들의 호호랑랑' 등 카카오 이모티콘을 선보인 바 있다. 이들 이모티콘은 공개 하루 만에 전연령대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에버랜드는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주인공으로 한 포토에세이 '전지적 루이&후이 시점'이 31일 교보문고, 예스24 등 온·오프라인 서점에 정식 출간된다고 밝혔다.
이 책에서는 송영관 주키퍼가 판다들의 시점에서 루이바오, 후이바오의 성장 이야기를 소개한다. 에버랜드 류정훈 사진 작가가 포착한 바오패밀리의 귀엽고 재미있는 일상 모습들도 사진으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