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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어렵지 않아요” 쿠팡, 청년 판매자 지원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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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지영 기자 | 왕호준 인턴 기자

승인 : 2024. 08. 02. 10:52

쿠팡 '판매 코칭' 받았더니…매출도 '쑥'
[쿠팡 사진 2] 총각쓰떡 이형석 대표
이형석 총각쓰떡 대표가 쿠팡 관계자와 상담 중인 모습.
쿠팡은 자사의 마켓플레이스와 로켓그로스(판매자로켓)을 활용해 매출 성장을 가속화하는 청년 판매자들이 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청년 판매자들이 쿠팡의 안정적인 정산 시스템을 바탕으로 온라인 판매 노하우와 마케팅 등을 지원 받은 덕분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제 프리미엄 패션 안경 전문 브랜드 5개를 보유하고 있는 '착착아이웨어'는 지난달 쿠팡 마켓플레이스에 처음 입점한 2021년 3월보다 100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착착아이웨어는 쿠팡에서 패션 안경 브랜드 랭킹 2위에 진입하며 단기간에 브랜드 인지도를 상승시켰다. 올 상반기 매출은 전년 대비 209% 성장했다. 착착아이웨어는 사업 초반 다른 오픈마켓에서 판매를 시작했지만, 한계를 경험하고 판매 채널을 다각화하기 위해 2022년 쿠팡에 입점했다.
또 3대째 가업을 이어온 떡 브랜드 '총각쓰떡'도 지난해 4분기부터 쿠팡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해, 올 5월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39% 상승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총각쓰떡의 이형석 대표(34)는 "쿠팡 담당자의 도움으로 올해 1월을 기점으로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며 "목표 설정, 광고 설정, 사업 관련 컨설팅 등 혼자서는 알기 어려웠던 많은 정보들을 쿠팡을 통해 얻은 것이 매출 성장의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쿠팡 관계자는 "온라인 판매에 대한 정보를 얻기 힘든 청년 판매자들이 쿠팡의 마켓플레이스, 로켓그로스, 로켓배송 등을 통해 고속 성장하는 사례들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 판매자들이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지영 기자
왕호준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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