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도시우호협회장 자격으로 한국 대표
포럼 열린 저장성 이우의 도매시장도 관람
|
이에 가오진 부시장은 "이우와 특별한 관계가 있는 권 회장의 방문을 환영한다"면서 "이우와 한국의 교류를 계속 도와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권 회장은 지난 8일 인두(銀都)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이우의 환영 만찬에 참석, 왕젠(王健)당 서기, 가오진 부시장, 런셴펑(任賢鋒) 저장성 정부 부비서장, 둥펑밍(董風鳴) 중국 외교부 아주사 부사장, 천장펑(陳江風) 저장성 외사판공실 부주임, 한상국 주상하이 부총영사, 이상갑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신선영 한국무역협회 상하이(上海)대표처 수석대표, 천젠중(陳建忠) 저장성무역촉진회 회장, 미즈다 켄지(水田賢治) 일본무역진흥기구 상하이 대표 등과 환담했다.
권 회장의 이우 방문에는 리춘샤오(李存孝) 부회장과 권완근 한중경제협력센터 사무국장, 주링수이(朱靈水) 한중경제협력센터 저장성 항저우(杭州)시 사무소장(마타이커馬泰克 대표), 양화빈(楊華彬) 마타이커 한국담당 과장, 허우윈창(侯云强) 산둥(山東)성 지회 비서장, 박설화 산둥성 지회 부지회장 등이 동행했다.
권 회장은 10일 오전에는 마타이커 이우 공장을 방문한 후 11일 한중경제협력센터 항저우 사무소 개소식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권 회장이 방문한 이우는 '세계 소상품의 수도'로 불리는 세계 최대의 도매시장 물류도시로 유명하다. 도매시장에는 7만5000여개의 점포가 입주해 영업 중인 것으로 추산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