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상권 활성화, 경제적 효과 100억원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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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2년째 열린 올해 워터밤 속초에는 비(RAIN), 씨엘(CL), 권은비 등이 출연했으며, 약 1만5000명의 관객이 찾았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관계 기관과 협업해 사전 안전 훈련 등을 실시하고 즉각 대응 시스템 등 안전 체계를 마련해 사고 없이 축제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워터밤 기간에는 인근 숙박 시설과 관광 명소에 관광객이 몰리는 등 지역 상권도 활기를 보였다. 워터밤으로 발생하는 관광객 유입 및 고용 등 경제적 효과는 100억원 이상으로 추산된다고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밝혔다.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는 워터밤 외에도 여기어때 콘서트 팩 속초, GS25 뮤직 앤드 비어 페스티벌 등 콘텐츠를 준비했다. 이를 통해 20, 30대 등 관광객 유입을 늘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각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 발굴할 예정"이라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활성화에 기여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