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미 전대서 연설
참석자들 "조 사랑해" 푯말 들고 "땡큐" 연호
바이든 여사 "해리스 대선 승리할 것"
| US-2024-DEMOCRATIC-NATIONAL-CONVENTION:-DAY-1 | 0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9일 저녁(현지시간)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개막한 민주당 전당대회장에서 딸 애슐리 바이든을 포옹한 후 눈물을 훔치고 있다./AF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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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과 부통령 후보인 팀 월즈 미네소타주 지사의 대선 승리를 응원했다.
바이든 여사는 19일 저녁(현지시간)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개막한 민주당 전당대회 무대에 등장해 "바이든 대통령과 나는 그녀의 용기·결의·리더십을 봐 왔다"며 "가까이서 지켜본 카멀라와 팀, 당신들은 승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여사는 "당신들은 새로운 세대에 영감을 주고 있다"며 "우리는 함께 승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여사가 연설하는 동안 해리스 부통령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 DEMOCRATIC CONVENTION | 0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부인 질 바이든 여사가 19일 저녁(현지시간)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개막한 민주당 전당대회장에서 연설하고 있다./UPI·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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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바이든 대통령의 막내딸 애슐리 바이든이 등장해 수분 동안 연설한 후 바이든 대통령을 무대로 안내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예슐리와 포옹한 후 눈물을 훔친 후 연설을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우리는 조를 사랑한다"는 푯말을 들고 "땡큐"를 약 5분 동안 연호했다.
-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