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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나 인사이드는 '인스파이어 아레나'의 동편 입구에 위치한다. 아티스트들이 무대를 준비하는 드레스룸이자 대기 공간인 '그린 룸'과 동일한 인테리어로 꾸며졌다. 공연 실황 영상과 큐시트 등이 전시된다. 메이크업 공간을 그대로 재현하여 마치 실제 아티스트 대기실에 들어와 있는 듯한 체험도 할 수 있다.
아레나 인사이드에서는 공연 중 관람객의 편의를 위한 휴대용 선풍기, 보조배터리, 에코백, 제작 노트 등 상품을 판매한다. 공연 관람객 대상 '오페라 글라스 대여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또 공연 당일 구매 가능한 특별 할인 티켓 판매 등 아레나 전반에 대한 안내 데스크의 역할도 하는 다목적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이다.
장현기 인스파이어 아레나 GM은 "아레나 인사이드 숍은 올 하반기 운영하는 '아레나 백스테이지 투어' 프로그램과 함께 인스파이어 아레나를 즐기는 또다른 방법이 될 것"이라며 "인스파이어 아레나가 단순히 공연 관람 장소의 기능을 넘어 다양한 방식으로 관객들과 교감하고 체험을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스파이어 아레나는 1만 5천 석 규모의 국내 최초 다목적 실내 공연장이다. 지난해 12월 개장 이후 K팝 공연 및 국내외 아티스트의 단독 콘서트, 주요 스포츠 행사 등을 유치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e스포츠 대회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의 결승전 시리즈, 글로벌 팝 밴드 '웨스트라이프' 내한 공연, 글로벌 비즈니스 포럼 '세계지식포럼' 등이 예정돼 있다.
오는 9월 30일부터 12월까지는 총 8회에 걸쳐 아레나 시설 및 무대 뒤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인스파이어 아레나 백스테이지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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