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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규 양성으로 인해 194명으로 증가하게 된 진술조력인은 올해도 6월 기준 2074건의 활동으로 사회적 약자인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범죄 피해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있다. 법무부에 따르면 △2020년 2684건 △2021년 4184건 △2022년 3822건 △2023년 4231건으로 집계됐다.
진술조력인은 교회 집사가 지적장애 3급의 피해자를 집에 데리고 가 성폭행한 사건, 어린이집 교사가 만 3세의 아동을 밀어 넘어뜨려 쇄골 골절 상해를 입힌 사건 등 다양한 사건의 수사·재판 과정에서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피해자들이 안정된 상태로 피해사실을 진술할 수 있도록 조력해 진실 규명에 앞장서고 있다.
법무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술조력인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적극적 활동 지원을 통해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피해자들을 보호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법무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