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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는 1일 자신의 SNS에 "11년.. 덕분에 잘지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이효리와 이상순이 자택 앞 마당 의자에 앉아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효리는 흰색의 드레스, 이상순은 하늘색 재킷과 면바지를 입고 결혼 11주년을 자축했다. 두 사람은 다정한 포즈를 취하면서도, 반려견과 함께 평화로운 한때를 보여주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2013년 결혼해 제주도에서 약 11년 간 결혼 생활을 하다 최근 서울로 이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