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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8월 25만1638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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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24. 09. 02. 16:19

국내 4만510대 ·해외 21만483대
차종별 실적 스포티지·셀토스·쏘렌토 순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 기아
기아가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510대, 해외 21만483대, 특수 645대 등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25만1638대를 판매했다고 2일 밝혔다. 스포티지가 4만5406대로 가장 많이 판매됐으며 셀토스(2만7595대)·쏘렌토(1만8580대)가 뒤를 이었다.

국내 판매량은 1년 전보다 4.1% 감소한 4만510대였다. 스포티지가 5988대 가장 팔렸으며 승용은 레이 3710대, K8 2711대, K5 2690대 등 총 1만786대가 판매됐다. RV는 스포티지를 비롯해 셀토스 5551대, 카니발 5534대, EV3 4002대 등 총 2만6624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 2990대 등 3100대가 팔렸다.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4% 감소한 21만483대를 기록했다. 스포티지가 3만9418대로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되었고 셀토스가 2만2044대, K3(K4 포함)가 1만5980대로 뒤를 이었다. 한편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175대, 해외에서 470대 등 총 645대를 판매했다.

기아 관계자는 "K8 상품성 개선 모델, 스포티지 상품성 개선 모델 등 경쟁력 있는 신차를 통해 하반기 판매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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