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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기관은 10일 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임대정보, 상권정보 등 상업용 부동산 관련 데이터 교류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 활동 △기관 간 상호 협력관계 구축 및 협업 사업 등이 있다.
특히, 이들 기관은 이날부터 이틀 간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한국부동산원 1층 야외공간에서 대구·경북 우수 소상공인의 제품을 알리고 판매를 활성화할 목적으로 소상공인 판매전을 개최한다.
전통시장, 백년소상공인,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수료생 등 우수기업 20여개 기업이 참여해 지역의 특성과 전통을 반영한 수준 높은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일정 금액 이상을 구매하면 사은품 증정, 포토 부스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유은철 한국부동산원 부원장은 "양 기관의 데이터 공유와 인프라를 활용한 맞춤형 지원 등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사업이 시너지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협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