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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경기 양주시 남방동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내 공동5(A1)블록에서 조성하는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다음 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84㎡형 총 117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별 가구 수는 △59㎡A 508가구 △59㎡B 116가구 △59㎡C 160가구 △59㎡D 113가구 △84㎡A 105가구 △84㎡B 114가구 △84㎡C 56가구 등이다.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양주역과 양주시청 일대 약 64만㎡ 규모 부지에 주거·업무·지원·상업의 자족기능을 갖춘 미래형 융·복합도시가 지어질 예정이다. 전체 사업이 완료되면 약 1만명, 3700가구 주거 타운이 형성된다.
단지로부터 도보권에 수도권 전철 1호선 양주역이 있는 게 특징이다. 아울러 3번 국도와 광사 나들목(IC)이 인접하다.
특화 설계도 돋보인다. 단지 전체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권과 조망권을 극대화했다는 게 대우건설 측 설명이다. 전용 84㎡형 모든 타입에 3면 개방 설계를 적용해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했다. 공용욕실은 세면 공간과 화장실을 분리해 실용성을 높인 스마트 욕실을 적용된다.
단지 안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실내체육관, 단지 내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카페, 도서관, 독서실, 스터디룸, 공유오피스, 게스트하우스, 오픈키친 등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첨단 시스템도 도입된다.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관리할 수 있는 실시간에너지모니터링시스템, 스마트폰으로 공동현관 출입 및 엘리베이터 자동호출이 가능한 모바일 원패스 시스템 등이 적용된다. 이 밖에 무인택배 시스템 등이 마련된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에 최초로 공급되는 대단지 아파트로, 주변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 양주테크노밸리 등 굵직한 개발 호재가 예정돼 있어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며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차별화된 상품들을 선보이기 때문에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