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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원 국민의힘 의원과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 (사)한국국방MICE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포럼은 AI와 무인체계 등 첨단기술의 발전이 국가 시스템과 전쟁 양상에 미친 혁신적인 변화를 조명하며, MRO 산업이 K-방산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국가 경제 활성화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논의했다. 특히 무기체계의 성능 최적화는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MRO산업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는 점도 강조됐다.
포럼에서는 김주한 현대로템 상무가 민·군 협력정비 발전방안을, 김대식 한화오션 상무가 민·군 MRO 발전 방안(해군-조선소간 협력강화)에 대해, 이상재 KAI 전무가 군 발전과 K방산 활성화를 위한 항공 MRO 수출산업화 전략, 임진규 대한항공 상무가 군용기 MRO 현황, 장성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무가 K방산 MRO 수출사업 혁신 방안 등에 대해 주제발표한다.
유 의원은 "병역 자원의 감소와 군 장비의 첨단화라는 도전 속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방산 수출이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고 국가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포럼은 K-방산과 국가 산업 활성화를 위한 MRO 산업의 현황을 점검하고, 민·관·군 협력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 의원은 또 MRO 산업이 방산의 '미래 먹거리'이자 수출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방안이 논의돼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