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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 등 대구혁신도시 9개 공공기관, 관내 학대피해 아동 대상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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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4. 09. 11. 15:17

한국부동산원 등
한국부동산원·신용보증기금·한국가스공사·한국교육학술정보원·한국사학진흥재단·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한국산업단지공단·한국장학재단·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대구혁신도시 소재 9개 공공기관 관계자들이 11일 열린 학대피해 아동 대상 'SAVE 키트'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부동산원
한국부동산원·신용보증기금·한국가스공사·한국교육학술정보원·한국사학진흥재단·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한국산업단지공단·한국장학재단·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대구혁신도시 소재 9개 공공기관과 함께 학대피해 아동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들 기관은 1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학대피해 아동 대상 'SAVE 키트'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자체적으로 모은 19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성금은 대구·경북 내 9개 지역아동쉼터로 전해져 학대피해 아동에게 쉼터 내 생활을 위한 생활용품과 신학기 학용품으로 구성된 'SAVE 키트'를 마련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들 지역 공공기관 공동사회공헌협의체 간사기관인 한국부동산원의 이상호 ESG전략실장은 "오늘의 작은 나눔이 아이들에게 고난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되고 그들의 삶에 희망의 불씨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혁신도시 공공기관들은 2015년부터 함께 사회공헌활동에 힘을 모아 연 2회 지역공헌 활동을 수행해 왔다. 아동 교육 프로그램 지원, 취약계층 도시락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왔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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