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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11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천호 A1-1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정 가결에 따라 임대가구 267가구 중 51가구가 공공지원민간임대로 공급하게 된다.
앞서 천호 A1-1구역은 2021년 3월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 현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참여로 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천호 A1-1구역은 747가구로 재개발된다. 이중 임대 가구는 267가구, 일반 분양 가구는 266가구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천호 A1-1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으로 천호역세권과 한강과 가까운 양질의 주택단지가 확보되어 서울시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