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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는 추석 연휴인 오는 16~18일 '국민콜110'을 정상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어디서나 국번 없이 110번을 누르면 고속도로나 국도의 지·정체 구간, 대중교통 연장 운행 시간 등의 교통정보와 가까운 진료 가능 병원, 당번 약국 등의 의료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이 밖에 불법 주·정차 단속 및 통행 불편 신고 문의, 행정기관 업무 관련 일반 상담, 전기·수도 고장, 학교폭력 등 각종 민원 상담도 가능하다.
상담은 전화 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국민톡110' 상담, 국민콜110 모바일 누리집, 문자상담,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화상수어상담 및 온라인 채팅(www.110.go.kr), 누리소통망(트위터: @110callcenter, 페이스북: 110call) 실시간 상담 등을 통해서도 이뤄진다.
김용호 권익위 110콜센터장은 "'국민콜110'은 매년 약 260만 명이 이용하는 정부 민원 대표 상담 서비스"라며 "추석 연휴에도 24시간 정상 운영되는 만큼 궁금하신 사항은 언제든지 편리하게 상담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