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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지난 10일 토목사업본부 임직원들이 이 같은 성격의 '희망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우건설 임직원들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충남 천안시 일대 18가구 규모 2층 단독주택을 건축했다. 이 곳에는 저소득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앞선 지난 9월 3일에도 32명의 플랜트사업본부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을 완료한 데 이어, 10일에는 36명의 토목사업본부 임직원이 참가해 희망의 뜻을 이어나갔다. 내달 8일에는 30명의 지원본부 임직원들이, 16일에는 37명의 주택건축사업본부 임직원들이 참석해 봉사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라는 악조건에서도 총 13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저소득 무주택 청년과 신혼 부부 세대를 위해 직접 집을 짓는 활동에 기꺼이 참가해 희망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남은 봉사활동도 무사히 마쳐 주거 취약 계층의 주거 문제 개선을 위해 도움이 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