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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그룹은 13일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가 서울 서대문구 소재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애란원'을 찾아 탁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에는 호반건설, 호반호텔앤리조트 등 그룹 계열사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애란원은 위기임신보호출산법 시행에 따라 서울시에서 위기 임산부 통합지원센터로 지정한 복지시설이다. 현재 위기 임산부와 출산모, 출생아 등 약 40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호반그룹은 앞선 지난달 한국경제인협회와 함께 애란원의 개관을 후원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산모와 출생아가 거주하는 공간을 대청소했다. 최근 이 곳에서 도배와 누수 공사가 이뤄졌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아울러 시설에서 생활하는 엄마들이 학업이나 직업훈련, 병원 방문 등의 개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호반사랑나눔이가 출생아들을 돌봤다.
이 밖에도 송편과 노후시설 추가 개보수를 위한 지원금 500만원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