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는 색다른 재미와 트렌디한 감성을 중요시하는 MZ세대를 겨냥해 매력 있는 국내여행 콘텐츠와 다양한 서비스를 널리 알려 국내여행을 활성화하고자 이번 릴레이 반짝상점을 기획했다고 23일 밝혔다.
첫 번째 반짝상점은 '가을 촌캉스 오디로 갈래'라는 주제로 23일부터 오는 10월 2일까지 스타필드 수원점에서 열린다. 신세계프라퍼티와 공동 기획한 이 반짝상점에서는 국내 주요 관광지의 역사와 문화 이야기를 들려주는 오디오 여행 해설 서비스인 '오디(Odii)'를 소개한다. 29일에는 오디 마을 이장이 된 개그맨 김용명이 방문해 직접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관광공사] 가을 촌캉스 오디로 갈래 반짝상점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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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촌캉스 오디로 갈래'. / 한국관광공사 제공
MZ세대 문화중심지로 떠오른 성수동에서는 지역관광 추진조직 'DMO'가 여행의 아쉬움을 씻어주는 반짝상점이 문을 연다.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성수동 무신사 건물에서 열리는 이 반짝상점은 '여행의 아쉬움을 지워드리는 아주 특별한 세탁소, DMO Laundry'라는 이름을 걸었다. 지역관광 해결사로서의 DMO의 역할을 간접 경험해 볼 수 있다. 세퍼레이츠 성수에서는 오는 10월 2일부터 15일까지 국내여행 정보 서비스 플랫폼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반짝상점으로 만나볼 수 있다. 우체국을 테마로 꾸민 공간에서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무료 여행구독 큐레이션 '가볼래-터', 데이터 기반의 여행 추천 서비스 '여행콕콕' 등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미션을 수행한 참가자들에게는 한정판 우표 스티커 및 럭키소포 응모권 등이 제공된다.
이상민 관광공사 국민관광실장은 "공사는 이번 릴레이 반짝상점과 같이 공사의 대표 여행정보 서비스 및 콘텐츠를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구석구석 우체국 반짝상점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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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구석 우체국'. / 한국관광공사 제공
한편 관광공사 경인지사는 27일부터 29일까지 성수동 소재 리얼월드에서 인천관광기업 제품 반짝상점 '복작복작 하루상점'을 연다. 이 반짝상점은 관광기념품, 식음료 등의 인천관광기업의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총 21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