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식 "북한, 언제든 핵실험 가능"
| 신원식 안보실장, 북핵실험 시기 "미 대선 전후 포함" | 0 |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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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식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북한의 7차 핵실험을 강행할 것이란 전망에 대해 “언제든 김정은이 결심하면 핵실험을 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며 “북한이 전략적 유불리를 따지며 (핵실험 시기를) 결정할텐데 미국 대선 전후도 포함돼 있다고 평가한다”고 밝혔다.
신 안보실장은 “한·미·일 안보 협력 등 전방위적 협력을 강화시킨다는 것에 대해선 3개국 모두 공통된 견해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미국과 일본의) 리더십 교체에도 이 트렌드는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했다.
신 실장은 올해 안에 한·미·일 3국 정상회의가 열릴 것이라고도 전했다.
신 실장은 “지난해 캠프데이비드에서 합의한대로 올해 3국 정상회의를 해야 하는데 다자회의를 계기로 할지 별도로 할 것인지 협의 중이며 연내에 열릴 것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다”고 밝혔다.
- 천현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