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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주말 기간(27일~29일) 영화 '베테랑2'(감독 류승완)가 41만 3687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641만 1854명을 기록했다.
'베테랑2'는 10월 1일 개봉하는 '조커: 폴리 아 되'(이하 조커2) '대도시의 사랑법'과 가을 극장가 대결을 펼친다. 특히 '조커2'는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어 쌍끌이 흥행 예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조커2'에 이어 김고은·노상현 주연의 '대도시의 사랑법'이 2위로 '베테랑2'를 추격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비평가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호평을 받으며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100%를 기록하고 있다. "영화는 전반적으로 오락적이면서도 밸런스와 스케일이 훌륭하다"(Rogerevert.com), "'베테랑'보다 자신감 있게 발전한 작품"(Screen Internatinal), "'베테랑2'는 속편이지만 그 작품 스스로 완벽하다"(But why tho? A Geek Community)" 등 월드 프리미어 이후에도 호평이 추가됐다.
'베테랑2'는 나쁜 놈은 끝까지 잡는 베테랑 서도철 형사(황정민)의 강력범죄수사대에 막내 형사 박선우(정해인)가 합류하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연쇄살인범을 쫓는 액션범죄수사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