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 '잠실 래미안아이파크' 공급 채비…589가구 일반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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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내달 전국에서 3만8055가구 아파트가 공급된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수치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2만8271가구다.
권역별로는 수도권 2만5249가구, 지방 1만2806가구 등이다.
수도권에선 경기가 1만7682가구로 분양 물량이 가장 많다. 이어 △인천 4617가구 △서울 2950가구 등이다.
지방에선 충남이 2911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전북 2226가구 △울산 1903가구 △대구 1627가구 △대전 1614가구 △충북 1412가구 △전남 475가구 △강원 329가구 △부산 309가구 등의 순이다.
특히 서울에선 송파구 신천동 '잠실 진주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잠실 래미안아이파크'가 공급 채비를 갖추고 있다. 총 2678가구 규모로 지어지며, 이 중 58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10월 많은 청약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지만, 청약 양극화는 지속될 것이란 게 직방 측 분석이다.
수도권에선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와 같이 가격 경쟁력이 높은 단지와, 당장 가격이 비싸더라도 희소가치가 있는 우수입지 단지의 수요가 몰리는 쏠림 현상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