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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S건설은 지난 28일 송파구 삼환가락아파트 재건축 사업의 시공권을 획득했다.
GS건설은 이 사업을 통해 서울 송파구 오금로 일대에 지하 4층~지상 35층, 8개동, 1077가구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지을 예정이다. 사업비는 약 4606억원(부가세 제외)이다.
GS건설은 지난 4월 부산 민락2구역 재개발(3868억원), 8월 서울 거여새마을 공공재개발 사업(3263억원)을 포함해 올해 정비사업 부문에서 총 1조1737억원의 수주고를 기록 중이다.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42개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