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완전체’ 투애니원, 10년 만에 관객과 만난다…오늘부터 공연 시작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photo.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004010001701

글자크기

닫기

김영진 기자

승인 : 2024. 10. 04. 09:12

111
투애니원(2NE1) 완전체가 오랜만에 관객과 만난다./YG엔터테인먼트
그룹 투애니원(2NE1) 완전체가 오랜만에 관객과 만난다.

투애니원은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4 투애니원 콘서트 [웰컴 백] 인 서울(2024 2NE1 CONCERT [WELCOME BACK] IN SEOUL)'을 열고 전 세계 팬들과 만나기 위한 대장정의 포문을 연다.

이번 공연은 K-팝의 황금기를 이끌었던 투애니원이 약 10년 6개월 만에 개최하는 완전체 콘서트다. 데뷔 15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해를 맞아 그간 쌓아 올린 내공과 역량을 총 집약, 이들의 화려한 귀환을 알릴 특별한 공연이 준비됐다.

'웰컴 백'이라는 타이틀처럼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과 함께할 최고의 공연을 만들기 위해 투애니원이 직접 나섰다. 세트리스트와 편곡, 무대 구성을 비롯해 안무와 의상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준비 과정 전반을 멤버들이 진두지휘하며 진정성을 오롯이 담아냈다.
YG엔터테인먼트는 "공연의 본질에 충실하고 현장감을 생생하게 전달하기 위해 음악적 완성도를 꽉 잡았다. 투애니원의 탄탄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뒷받침할 실력파 밴드 세션, 댄서팀 등 풍성한 사운드와 규모감을 더해 최상의 무대로 관객들과 호흡하고자 심혈을 기울였다"고 전했다.

특히 시대와 장르를 초월해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투애니원의 히트곡 퍼레이드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이 마련될 전망이다. 여기에 다수의 월드투어를 전개해온 YG엔터테인먼트의 연출 노하우가 어우러질 계획이다.

한편 투애니원은 이번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9개 도시 15회차에 달하는 아시아 투어에 돌입한다. 이들은 마닐라, 자카르타, 고베, 홍콩, 도쿄, 싱가포르, 방콕, 타이베이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김영진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