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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는 이날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2024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에서 "중소기업은 우리 경제의 뿌리이며 경쟁력의 토대"라면서 이 같이 밝혔다.
한 총리는 "우선 스마트 공장 확산 등 전통 중소기업의 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며 "스마트 제조 혁신 확산을 위한 전문기업 제도를 도입하고, 2027년까지 중소기업의 기술 수준을 5% 이상 향상할 수 있도록 힘껏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중소벤처 산업이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기반으로 혁신하도록 지원하겠다"며 "디지털, 녹색 성장, 항공, 우주 등 차세대 미래 산업 분야의 벤처와 스타트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반도체, 바이오 등 주요 첨단 산업 분야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과 창업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의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전국 8개 시도를 '기회발전특구'로 지정해 상속세를 감면하기로 한 데 대애선 "글로벌 스탠다드에 뒤떨어진 가업 승계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조치"라며 "지역 경제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해 균형 발전을 이루는 데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