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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산업부 장관 ‘혁신의 장’ HMGICS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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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24. 10. 08. 19:23

미래차 시장 선점 R&D 투자 지원 지속
제조업 AI 자율제조 확산 촉진
(5) 로봇이 셀(Cell)에서 아이오닉 5 로보택시를 검사하는 모습
HMGICS 로봇이 셀에서 아이오닉 5 로보택시를 검사하는 모습 / 현대차그룹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8일 싱가포르 서부 주롱 혁신지구에 위치한 현대차그룹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를 방문했다. 안덕근 장관은 지난 11월 준공식 이후 두 번째 방문했으며 준공 1년차를 맞이한 HMGICS의 운영성과를 점검했다.

HMGICS는 현대차그룹이 지능형, 자동화 제조 플랫폼 기반 '기술 혁신', 다품종 유연 생산 시스템 중심 '제조 혁신', 고객 경험 기반 판매 모델 구축 등 '비즈니스 혁신'을 바탕으로 인간 중심의 미래 모빌리티를 연구하고 실증하는 테스트베드다.

HMGICS는 아이오닉5와 자율주행 로보택시 등을 생산하며 연간 3만대 이상의 전기차 생산 역량을 갖추고 있다. 또한 도심에 위치해 고객의 니즈에 빠르고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ICT), 로보틱스 등 첨단기술을 융합한 인간 중심의 제조 시스템을 바탕으로 시장 변화 및 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다차종 소량 생산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HMGICS가 K-미래차 산업은 물론이고 K-제조업을 혁신할 미래형 공장의 롤모델이 되어 AI가 제조업 전반으로 확산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1) HMGICS 전경
HMGICS 전경 / 현대차그룹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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