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35층짜리 1445가구 대단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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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프레스티어 자이' 아파트는 이날 172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1만93명의 청약자를 받아 평균 5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보 약 3분 거리에 수도권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이 있다는 게 특징이다.
분양가는 3.3㎡당 6428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용면적별 최고 분양가는 △49㎡ 15억30만원 △59㎡ 17억2670만원 △74㎡ 21억8380만원 △84㎡ 24억1600만원 △99㎡ 24억7041만원이다.
인근 '과천자이'(2099가구) 아파트 전용 84㎡형이 지난 8월 25일 20억5000만원(23층)에 팔린 것과 비교하면 다소 비싼 수준이다.
다만 서울 등 수도권 주요 지역 부동산 시장 내 주택 공급 부족 우려가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준강남' 입지를 갖춘 신축 아파트라는 점에서 인기를 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11개동, 총 1445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