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성균관대에 따르면 성균관대는 전 세계 2092개 대학이 참여한 이번 평가에서 국내 대학 가운데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특히 연세대학교와 함께 국내 사립대학 중 공동 1위를 기록하며 국내외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전체 평가 순위에선 지난해 145위보다 43계단 상승한 102위를 기록했다.
성균관대는 산업협력 부문에서도 세계 68위에 오르며 강력한 기업과의 연계와 실용적 연구 역량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대학의 산학협력 강화 전략이 국제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판단된다.
이번 순위 상승의 주요 원인은 모든 평가 지표에서 향상된 결과로 분석된다. 그 중에서도 질적 연구 수준의 비약적인 발전이 주요한 요인으로 평가된다. 최근 성균관대는 FWCI(논문의 피인용 영향력 지수)를 기반으로 한 연구 성과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다.
또 성균관대는 이번 평가가 연구 환경의 개선과 국제적인 학술 교류, 협력 연구의 확대 등 교수들이 각자의 학문 분야에서 높은 수준의 연구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한 결과로 보고 있다.
성균관대는 더 높은 순위를 목표로 지속적인 혁신과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글로벌 리더 대학으로 성장하기 위해 각종 교육과 연구에서 발전을 추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앞으로 더 큰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성균관대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는 대학의 교육 및 연구 역량 강화와 지속적인 산학 협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 교육과 연구 환경 조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