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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서울관내 초등교원 2만8000여명 전체를 대상으로 AI·디지털 교원역량강화를 위한 '필요한 것만 쏙쏙! 내가 만드는 미래교실' AI·디지털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디지털 전환에 따른 교수학습 변화에 초점을 맞춰 △AI·디지털 이해형 △AI·디지털 체험형 △AI·디지털 교수학습-평가형 △AI·디지털 업무관리형 등 4가지 영영으로 운영한다. 원격, 집합, 명사특강, 기관방문 등 6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연수는 교원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고려대학교(동북권), 건국대학교(동남권), 전경련회관(서남권), 위드스페이스(서북권), 스페이스쉐어 서울중부센터(중부권), 엘리에나(강남권) 등 6개의 거점으로 운영한다. 이와 함께, 구글 등 AI·디지털 관련 기업 탐방을 통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김창옥 교수, 유투버 궤도 등의 명사특강도 함께 진행한다.
연수신청은 오는 14일부터 연수 전용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탐방프로그램과 명사 특강 등 특별프로그램은 공문 및 누리집을 통해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조재현 서울시교육청교육연수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의 AI·디지털 역량을 강화하여 교실수업개선과 담임업무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앞으로도 AI·디지털 관련 교원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미래교육과 미래교실이 정착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