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최초 여성 수장인 송미령 장관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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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의 날은 농업·농촌에서 여성농업인이 수행하고 있는 역학을 알리고 사기 진작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지난 2021년 11월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매년 10월15일 열리는 행사는 올해 3회차를 맞았다. 농식품부는 '여성농업인, 농촌의 힘! 농업의 빛'이라는 주제로 농협중앙회, 8개 여성농업인단체와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개념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송미령 장관과 함께 한다는 것이 특히 의미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한다. 그는 농식품부 최초 여성 장관이다.
행사에서 8개 여성농업인단체장들은 '대한민국 여성농업인 결의문'도 낭독한다. 농업생산과 지역 사회에서 여성농업인이 주역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선언하며 농업·농촌의 미래 방향을 제시할 전망이다.
송 장관은 "여성농업인들이 농촌에서 행복한 삶을 영위하며 농업의 핵심 주체로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