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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과정은 제주에 거주하는 교육생을 우선 선발했으며, 2개월 간의 오프라인 프로젝트를 제주에서 진행해 온전히 학습에만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4월 2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총 1000시간에 달하는 온?오프라인 교육 과정에도 교육생 전원이 수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카카오테크 부트캠프는 카카오그룹이 '더 가깝게, 카카오'라는 슬로건 아래 추진하는 상생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집중 교육 과정을 통해 실무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개발자를 양성하는 교육 과정이다.
카카오는 2022년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K-디지털트레이닝'의 디지털선도 아카데미 교육운영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전파진흥협회, 구름과 함께 이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판교에서 150명, 제주에서 50명의 교육생이 입과해 교육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클라우드, AI, 풀 스택 개발 등 다양한 과정에서 250명의 개발자를 양성했으며, 2026년까지 1000명의 실무 인재를 키워나갈 예정이다.
임성국 카카오 클라우드매니지드서비스 리더는 "카카오테크 부트캠프는 카카오 현직자 특강과 멘토링을 통해 현장감 있는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를 양성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