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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박정민 주연 ‘전,란’, 세계에서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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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승인 : 2024. 10. 16. 16:22

넷플릭스 비영어권 영화 3위로 힘차게 출발
전,란
강동원·박정민 주연의 영화 '전,란'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의 글로벌 영화 톱10에서 비영어권 영화 부문 3위에 올랐다./제공=넷플릭스
강동원·박정민 주연의 영화 '전,란'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넷플릭스의 글로벌 영화 톱10에서 비영어권 영화 부문 3위에 올랐다.

16일 투자와 상영을 맡은 넷플릭스에 따르면 '전,란'은 지난 11일 공개 이후 사흘간 750만 시청 수(전체 시청 시간을 작품의 러닝 타임으로 나눈 값)를 기록해 한국에선 영화 부문 1위를 차지하고, 일본과 프랑스 등 58개국에서 톱10에 진입하며 비영어권 영화 부문 3위로 출발했다.

김상만 감독이 연출하고 박찬욱 감독이 각본과 제작에 참여한 이 영화는 조선 시대 무신 가문의 아들 '종려'(박정민)와 그의 몸종 '천영'(강동원)의 엇갈린 운명을 그린 액션 사극이다.


조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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