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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은 16일 "당사와 태일과의 전속계약이 2024년 10월 15일부로 해지됐음을 알려드린다"면서 "태일은 현재 형사 피소 사건으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으며, 이는 전속계약상 해지 사유에 해당함은 물론 아티스트로서 더이상 신뢰를 이어갈 수 없어, 본인과 합의하에 전속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태일은 지난 6월 술에 취한 여성을 지인 2명과 함께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이후 8월 28일 한 차례 경찰 소환 조사를 받았다. 이에 SM 측은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해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하였고,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