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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카드키 없이 입주민 안면 모습을 빠르게 인식하는 공동현관 출입 시스템이다.
기존 로비폰의 경우 카드키 소지에 대한 번거로움과 분실위험, 다수 이용자로 인한 방역 및 위생 등의 우려가 있었다. '스마트 안면인식 로비폰' 도입으로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초등학생 저학년, 휠체어 사용자 등 다양한 사용자가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범용적인 디자인을 적용했따는 설명이다.
약 2m에 달하는 거리에서도 빠르게 인식이 가능해 입주민 편의성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사진, 동영상 등을 통한 허위 인증을 방지하는 '위변조방지(anti-spoofing) 기술'을 적용해 외부인 출입 통제를 강화했다.
로비 출입과 동시에 자동으로 엘리베이터가 호출되는 원패스 시스템도 적용했다.
이 시스템은 향후 분양되는 한화포레나 단지에 점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김민석 한화 건설부문 건축사업본부장은 "스마트 안면인식 로비폰을 통해 고객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화포레나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및 상품 제공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