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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마지막 날 여자일반부 마스터즈에서 손 선수가 2564점을 기록하며 백승자(구미시청, 2408점), 권수진(구미시청, 2340점)을 따돌리며 우승했다. 손혜린의 우승에 힘입어 경기도 볼링 대표선수단은 전국체육대회 종합 우승 3연패를 달성했다.
또 손혜린 선수는 지난해 전남 목포 대화볼링장에서 열린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마스터즈 우승에 이어 대회 2연패를 기록했다.
평택시청 볼링팀 오용진 감독은 "금년에는 지난해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했는데 시즌 후반으로 갈 수록 좋아져 전국대회에서 우승하게 됐다"면서, "선수들이 컨디션을 찾고 자신감이 상승된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