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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소속사 하이어랭크 엔터테인먼트는 "남규리는 오는 11월 21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막하는 연극 '레미제라블'에서 코제트를 맡아 열연한다"고 전했다.
새롭게 이미지 변신에 나선 이민우와 전문 MC, 방송인으로 알려진 하지영과의 호흡도 이번 공연에서만 관람할 수 있다.
'레미제라블'은 남규리를 비롯해 장발장 역의 전노민, 마리우스 역의 이민우, 에포닌 역의 하지영, 팡틴 역의 오정연 등이 출연하며 오는 11월 21~24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공연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