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연과 최은우 선두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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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는 18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CC(파72·6660야드)에서 계속된 상상인·한경와우넷오픈(총상금 12억원) 2라운드가 비로 연기됐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장은 오전부터 비가 내렸고 우천으로 낮 12시 48분 중단됐다가 재개되지 못했다.
잔여 경기는 19일 오전 7시 20분부터 치러질 예정이라고 KLPGA 측은 설명했다. 아직 라운드를 소화하지 못한 선수들이 많아 19일은 선수들에게 굉장히 힘든 하루가 될 전망이다.
가장 먼저 출발한 조가 14번 홀(파3)까지 소화했고 마지막 조는 5개 홀밖에 돌지 못했기 때문이다.
2라운드 중단까지 선두는 전날 1위였던 장수연과 최은우다. 최은우는 전반 9개 홀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였다. 장수연과 최은우는 9언더파로 공동 선두권을 형성한 가운데 19일 일정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