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크리스천 필하모닉 초대 상임지휘자인 김홍식 예술감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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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숭실대에 따르면 이번 음악회는 코리안 크리스천 필하모닉의 초대 상임지휘자인 김홍식 예술감독을 비롯해 박소영 소프라노, 윤정수 테너, 사무엘 윤 베이스바리톤, 임철민 베이스 등이 출연한다.
음악회는 각 솔리스트 음색이 돋보이는 오페라 곡의 1부와 대학 기독교 정체성을 나타내는 합창곡의 2부로 진행된다.
1부는 △임철민 베이스가 베르디의 '찢긴 내 영혼이여(오페라 시몬 보카네그라)'를 △윤정수 테너가 마스네의 '왜 나를 깨우는가(오페라 베르테르)' △박소영 소프라노가 구노의 '아 꿈속에서 살고파(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등을 공연한다.
2부는 △시벨리우스의 교향시 '핀란디아'-주의 은혜 내 잔에 가득 넘쳐 △모차르트의 알렐루야 '환호하고 기뻐하라' 중 △프랑크의 '생명의 양식' 등 합창곡으로 진행된다.
숭실대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의 폭 넓고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통해 합창음악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자세한 사항은 숭실대학교 발전기금팀으로 문의하면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