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한 총리, 알제리 하원의장과 ‘경제협력·지역정세’ 등 논의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photo.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023010013186

글자크기

닫기

천현빈 기자

승인 : 2024. 10. 23. 17:32

한덕수 총리, 알제리 하원의장과 기념 촬영
한덕수 국무총리(오른쪽)가 2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라힘 부갈리(Brahim Boughali) 알제리 하원의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제공=총리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국회의장 초청으로 공식 방한 중인 브라힘 부갈리 알제리 하원의장을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만나 양국 관계와 경제·개발 협력, 지역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한 총리는 알제리 최고위 인사의 방문을 환영하고 전략적 동반자 국가인 알제리와의 우호관계가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 총리는 신투자법 제정 등 알제리의 비즈니스 친화적인 환경 조성 노력에 대해 언급하면서 우리 기업의 알제리 진출이 다양한 분야에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 기업 활동에 대한 알제리 측의 적극적인 지원도 당부했다.

부갈리 하원의장은 인프라 구축, 식량 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의 협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양국의 협력 잠재력을 실현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한 단계 더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알제리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북한의 한반도 내 불안정 조성행위에 대해 안보리 이사국인 알제리의 변함없는 지지도 요청했다. 한 총리와 부갈리 하원의장은 중동 정세가 불안해지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중동의 안정과 평화를 위해 노력해 나가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천현빈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