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포장·대통령 표창 등 27명 시상 진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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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오는 28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aT센터에서 '제27회 농림축산식품 과학기술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농식품부는 1998년 '대한민국농업과학기술상'을 시작으로 매년 농식품산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올해로 27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시상식에서는 △산업포장 2명 △대통령 표창 3명 △국무총리 표창 3명 △농식품부 장관 표창 19명 등 총 27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수상자의 성과물도 전시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농식품 과학기술은 식량자급을 목표로 한 벼 품종 개발부터 사계절 신선채소 공급을 가능하게 한 백색혁명(온실기술)을 거쳐 왔다"며 "오늘날은 첨단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산업 등 우리 농업의 발전을 견인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와 함께 오는 29일까지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2024 농식품 알앤디(R&D) 테크비즈위크'도 진행된다.
테크비즈위크에서는 스마트팜, 푸드테크 등 첨단기술과 결합한 농식품 연구개발(R&D) 성과를 전시·소개한다.
박범수 농식품부 차관은 "농식품 분야 과학기술은 우리 농업의 발전, 나아가 국가 경제·사회적 발전에 큰 기여를 했다"며 "정부도 농식품 과학기술의 체계적인 육성과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