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野, 자유언론실천선언 50주년 맞아 “언론 자유 위해 싸우겠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photo.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024010013993

글자크기

닫기

김동욱 기자

승인 : 2024. 10. 24. 16:34

"언론인들 희생과 국민 노력으로 언론자유 지키는 싸움 함께 하겠다"
KakaoTalk_20241024_130924461_07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조승래 의원 블로그
더불어민주당이 자유언론실천선언 50주년을 맞아 "언론 자유를 위해 싸우겠다"고 밝혔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24일 서면브리핑을 내고 "민주당은 언론인들의 희생과 국민의 노력으로 지켜온 언론자유를 지키는 싸움에 함께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박정희 유신정권은 언론사에 기관원을 투입해 취재를 간섭하고 보도를 통제했다"며 "국민의 눈과 귀를 막고 언론 자유를 말살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조 수석대변인은 "그로부터 반세기가 지난 오늘, 대한민국의 언론자유는 다시 한번 중대한 위협에 직면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 수석대변인은 "윤석열 정부는 자신들의 실정과 무능을 덮으려 언론을 탄압하고 있다"며 "비판 언론을 향한 마구잡이식 압수수색과 검찰권 남용이 자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언론자유를 수호하고, 공영방송을 국민의 품으로 돌려놓겠다"고 강조했다.

조 수석대변인은 "대통령의 실언을 보도했다는 이유로 특정 언론사를 취재에서 배제하는 등 탄압의 수법도 치졸하기 짝이 없다"며 "법과 규정마저 무시한 채 방통위, 방심위를 장악하고 공영방송을 강탈하려 한다. 언론을 장악해 정권의 나팔수로 만드려는 음모"라고 직격했다.
김동욱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

댓글 작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