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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전자·일반담배 ‘분리형 흡연부스‘설치...부스 내 담배 ’유해성분표’ 부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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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선 기자

승인 : 2024. 10. 30. 16:24

'공공디자인 페스티벌 2024' 기간인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강남역 테헤란로에 '일반 및 전자담배 분리형 흡연부스'를 시범 설치했다. 강남구는 거리 흡연 문제를 해결하고 금연구역을 확대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중 처음으로 이 같은 분리형 흡연 부스를 도입했다.

이번 부스는 일반담배와 전자담배 구역을 분리해 모든 흡연자가 정해진 구역에서 흡연하도록 유도하며, 내부에는 담배 유해성분 표기와 담배꽁초 수거 용품 등이 비치했다. 또한 흡연자의 시선을 차단해 비흡연자의 불편을 줄이고자 하는 공공적 요소도 강화됐으며, 시범 기간 동안 시민들의 반응을 검토한 후 향후 관련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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